3·1운동 100년, 초특급 역사 강연회 열린다
3·1운동 100년, 초특급 역사 강연회 열린다
[알림] 2000명 초청, 수원·부천·고양을 찾아갑니다… 최태성, 김진혁, 한홍구, 전우용 등 8명의 한국 근현대사 특강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에 미디어오늘이 함께 합니다.

경기도 3대 독립운동 항쟁지인 수원시와 부천시, 고양시에 8가지 주제의 역사 특강이 찾아갑니다.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역사, 민족 분단과 냉전의 역사, 3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지난 100년의 한국 근현대사를 다시 조명하고 현재와 미래를 묻는 거대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11월19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 증인, 함세웅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과 걸어다니는 한국 현대사,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님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에서 ‘경제의 속살’을 진행하고 있는 이완배 민중의소리 기자가 한일 경제 갈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일 갈등 국면에서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보고 시대정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함세웅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이완배 민중의소리 기자,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함세웅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이완배 민중의소리 기자,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

 

11월25일, 부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독립기념관 관장을 진내신 친일반민족사 연구자, 김삼웅 선생님과 날카로운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행동하는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님의 특강이 준비돼 있습니다. EBS PD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김진혁 선생님이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다큐멘터리 제작의 뒷 이야기를 전합니다. 새로운 100년의 어젠다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김진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전우용 한양대학교 교수.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김진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전우용 한양대학교 교수.

 

11월30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국내 최고 일타 강사 최태성 선생님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주진오 관장님의 특강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별히 이날 강연회는 ‘K팝 스타’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 안예은님의 ‘8호 감방의 노래’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지혜를 얻는 인사이트풀한 강연과 공연이 될 것입니다.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큰별쌤 최태성 강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 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왼쪽부터 큰별쌤 최태성 강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2019년은 3·1운동 100년을 맞는 해입니다. 김삼웅 선생님은 3·1운동을 3·1혁명이라고 바꿔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도면서 제헌헌법 초안 전문에는 3·1혁명으로 명시돼 있었습니다. 해방 직후 한민당 의원 일부가 당시 국회의장 이승만에게 혁명이란 단어가 과격하다고 지적하면서 혁명이 운동으로 격하됐고 아직까지도 우리는 혁명을 운동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의 두 가지 목표를 내걸고 일본 제국주의와 맞서 싸웠습니다. 1919년 4월11일 상하이 임시정부가 선포한 임시헌장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빈부 및 계급 없이 일체 평등으로 한다”는 등의 선진적인 민주 헌법의 체계를 갖췄습니다.

역사학자 한홍구 선생님은 “모든 역사는 지금 이 순간의 역사”고 “역사는 책임지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살아남는 자들의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이 역사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배신한 친일파들이 군사 독재에 부역하고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민주화를 견인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서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다시 배우고 끊임없이 현재에 다시 소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타 강사 최태성 선생님은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왜’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과 가슴으로 대화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전우용 선생님은 “역사는 시간과 공간, 인간의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변화. 역사는 그럴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넓혀준다”고 말합니다. “현재의 자기 삶이 어떤 역사적 계기에 의해 구성됐는지를 알아야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어떤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속 특강은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읽고 화해와 연대, 화합과 공존의 의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학교 단위 단체 참석은 사무국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홈페이지 www.history100.kr
행사 사무국 문의-3·1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 콘서트.
전화 : (02) 2644-9944 (내선번호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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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19-11-05 19:26:28
역사를 알아야 진실이 보인다.